
록밴드 위플레이(Weplay, 조설규 방승안 박한경)의 보컬 조설규(31)가 대학 후배와 5년 열애 끝에 다가오는 10월 마침내 부부의 연을 맺는다.
조설규는 오는 10월19일 경기 부천의 한 예식장에서 5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청운대학교 실용음악과 선후배 사이로, 조설규의 여자친구는 현재 한 음반사에 몸담고 있다.
조설규는 이날 스타뉴스에 "대학후배인 여자친구와 5년 전부터 사귀었고 10월 결혼을 하게 됐다"라며 자신의 결혼 소식을 수줍게 전했다.
조설규는 "여자친구도 음악을 했던 친구라 제 음악 생활에 대해 배려를 많이 해준다"라며 "여자친구와는 모든 부분이 잘 맞다"라며 예비 신부의 매력에 대해 설명했다.
조설규는 지난 2009년 12월 솔로 앨범 '리멤버런스(Remembrance)'를 발표하며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지난해 1월에는 밴드 위플레이를 결성, 신나는 록 스타일의 '해피 바이러스'를 발표하며 팬들의 주목을 끌었다. '해피 바이러스'는 축구스타 기성용이 좋아하는 노래도로 유명하다. 이에 위플레이는 오는 7월1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될 기성용과 한혜진 결혼식의 2부 축가로 '해피 바이러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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