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 그룹 막내들이 화보를 통해 여인으로 성장하고 있다. 밀착 드레스는 물론이고 몸매를 드러내는 수영복까지 착용하는 등 파격적인 모습으로 성숙미를 발산한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미쓰에이(지아 민 수지 페이)의 막내이자 배우로도 맹활약하고 있는 수지는 지난 16일 워킹걸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스페셜 커버 화보를 공개, 어린 티를 벗고 여배우 포스를 과시했다. 사진 속 푸른빛 드레스를 입은 수지는 딱 달라붙는 의상임에도 불구하고 굴욕 없는 성숙한 몸매를 뽐냈다. 특히 도도한 그의 표정과 쇄골 및 허리라인을 드러내는 포즈는 섹시한 느낌마저 감돌게 했다.
카라(박규리 니콜 한승연 강지영 구하라)의 막내 강지영 역시 단 한 장의 사진으로 막둥이 이미지에서 완전히 탈피했다. 강지영은 스타일매거진 인스타일 7월호에서 과감한 수영복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수영장을 배경으로 화려한 무늬가 돋보이는 원피스 타입의 수영복을 입은 강지영의 모습이 담겼다. 그간 선보인 적 없었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깜짝 공개한 강지영은 단 번에 시선을 사로잡으며 뭇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꼭 몸매를 강조해야만 성숙한 느낌을 풍기는 것은 아니다. 포미닛(남지현 허가윤 권소현 김현아 전지윤)의 막내 권소현은 같은 그룹 멤버 허가윤과 함께 한 스타일매거진 인스타일 9월호 클로즈업 화보에서 여인으로 과감하게 변신했다. 특히 권소현은 붉은 립스틱을 포인트로 한 진한 메이크업을 통해 귀여운 소녀 이미지를 잊게 만들었다. 또한 그의 묘한 표정과 더불어, 허가윤과 얼굴을 맞대는 포즈는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기에도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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