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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주찬권, 22일 화장장..장진영·채동하 곁에 영면

故주찬권, 22일 화장장..장진영·채동하 곁에 영면

발행 :

윤성열 기자
사진


밴드 들국화의 드러머 주찬권(전인권 최성원 주찬권)이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서 영면에 든다.


21일 소속사 들국화컴퍼니에 따르면 이날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가운데 고인의 발인은 22일 오전 11시 20분에 엄수된다. 유해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50분 경기도 성남 영생원에서 화장 절차를 거쳐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은 고 가수 채동하, 배우 장진영, 개그우먼 함효주 등이 안치된 곳이기도 하다.


앞서 이날 오전9시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이 된 주찬권의 입관식이 유족들의 눈물 속에 진행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입관식이 진행되는 동안 남편을 잃은 고인의 아내는 눈물을 흘리며 고인과 마지막 이별을 고했다"며 "현재 생전 그와 함께했던 보컬 전인권이 빈소를 찾아 고인의 곁을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병원은 진단을 통해 고인의 사인을 원인불명의 급사로 판명했다. 이에 대해 들국화컴퍼니 측은 스타뉴스에 "명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선 부검을 해봐야 알지만, 가족들이 부검을 원치 않아 원인 불명의 돌연사로 장례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고인이 생전 가벼운 감기를 앓았다고 전했지만 직접적인 사인과는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고인의 사인에 대해 병원은 원인 불명으로 판단했으나 유족 측은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고인의 갑작스런 죽음에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찬권은 지난 20일 오후 6시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쓰려져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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