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 보컬그룹 원티드(김재석 하동균 전상환)의 멤버 하동균이 내년 초 컴백한다.
13일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하동균이 지난주 미국에서 귀국했다"며 "내년 1월 중 곡 작업을 마치고 새로운 솔로 미니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동균이 신곡을 내는 것은 지난해 12월 선보인 미니음반 '마크(Mark)' 이후 약 1년 만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12일 발매한 동료가수 이정의 10주년 기념 앨범 타이틀곡 '같이 사랑했는데' 참여한 그는 지난 10월 초부터 한 달간 미국에 머물며 자신의 새 앨범 작업을 병행했다.
새 앨범 수록곡은 그의 자작곡으로 채워질 예정. 관계자는 "하동균이 미국에 있는 동안, 어느 정도 앨범을 구상을 하고 온 것"이라며 "조만간 타이틀곡 선정을 비롯한 세부 사항 조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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