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소녀시대(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가 프로모션을 통해 일본 열도를 달궜다.
1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일본을 방문, 현지 정규 3집 '러브앤피스(LOVE&PEACE)' 발매 기념 프로모션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소녀시대는 오사카 요코하마 등을 방문하며 총 5만여 명의 팬들을 만났다.
15일 오사카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프로모션을 펼친 소녀시대는 특설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사해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이 공연을 마친 후에는 SM과 유니버설 스튜디오 측이 협업해 만든 일본 최초 홀로그램 전용관 'SM타운 홀로그랩 브이 씨어터(SMTOWN HOLOGRAM V-THEATER)'를 방문해 초대된 250여명의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에 앞선 14일 소녀시대는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라이브 이벤트를 개최했다. '러브앤걸즈(LOVE&GIRLS)' '마이 오 마이(My oh My)' 등 새 앨범 수록곡과 히트곡을 합쳐 총 8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앞서 소녀시대는 지난 11일 현지 정규앨범을 발매, 출시 직후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SM타운 위크 소녀시대 메르헨 판타지'로 국내 팬들을 만난다.
이지현 기자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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