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드라마 OST로 결혼 후 음악활동에 돌입한다.
9일 이효리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타뉴스에 "두 사람이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 OST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곡의 음원은 오는 14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
이로써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9월 1일 제주도 애월읍에 위치한 별장에서 웨딩마치를 울린 뒤 첫 음악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이에 앞서 이효리는 KBS 2TV 'KBS 2013 가요 대축제', SBS '2013 SBS 가요대전', MBC '2013 MBC 가요대제전' 등 지상파 3사 연말 시상식에 모두 출연해 화제를 낳았다. 이례적으로 SBS '2013 SBS 연예대상'에서는 개그 콩트로 무대에 올라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3'는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연기자 김소연 성준 남궁민 왕지원 등이 출연한다.
이지현 기자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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