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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웰메이드예당과 컴백 확정..100억 매출 기대

서태지, 웰메이드예당과 컴백 확정..100억 매출 기대

발행 :

윤성열 기자
서태지 / 사진=스타뉴스
서태지 / 사진=스타뉴스


가수 서태지(본명 정현철·42)가 국내 기획사 웰메이드예당(구 웰메이드스타엠)과 계약을 맺고 컴백 준비에 돌입한다.


웰메이드 예당은 19일 "서태지가 웰메이드 예당의 공연 전문 자회사인 쇼21㈜와 컴백 및 전국투어 공연을 계약했다"며 "올 가을로 예정된 9집 앨범 발매와 서울에서 컴백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공연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태지는 웰메이드 예당과 인연이 깊다. 웰메이드 예당 고재형 대표는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1집 '난 알아요'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으며, MBC PD로 재직하던 시절 서태지의 컴백 방송을 늘 독점으로 연출해왔다.


이번 서태지 전국투어 주최사인 쇼21㈜는 지난 2009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서태지의 단독공연인 만큼 팬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는 압도적인 공연이 될 것이라며, 1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웰메이드 예당에 따르면 공연 제작은 소속사 서태지 컴퍼니가 맡을 예정이다. 웰메이드 예당은 "오는 가을 진행될 서태지 컴백 공연에 대한 구체적인 시기와 장소와 콘셉트 등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조만간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태지는 올 하반기 9집 앨범과 함께 컴백을 준비 중이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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