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록커 김바다가 페스티벌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김바다는 지난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누구나 자신만의 일이 있듯이 우리가 무대에서 노래하고 연주하는 것은 단순 놀이가 아닌 천직입니다"라며 "이번 그린플러그드에서 내 천직인 노래와 연주를 정말 열심히 해 볼게요"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제는 대한민국이 자신이 맡은 역할을 정말 순수히 해 나가는 사람들의 국가가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공감되는 말이다" "마지막 문장 멋지다" "파이팅"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바다는 오는 31일과 다음달 1일 서울 마포구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그린플러그드 서울(GPS) 2014'에 참여한다. 이번 무대에는 김바다 외에도 넬, 장기하와 얼굴들, 전인권 밴드, 몽니, 장미여관, 갤럭시 익스프레스, 딕펑스, 이스턴 사이드킥, 산이, 범키, 문명진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지현 기자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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