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안영미가 피처링한 신인그룹 빌지의 노래 '헌팅가자'가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13일 KBS 심의실은 벤키프, 벤, 빌지, 코어매거진, 파티몬스타, 배드블랙본즈 등의 노래에 대해 특정상품 브랜드 언급, 욕설, 선정성 등을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빌지의 '헌팅가자'는 특정상품의 브랜드 언급(새우깡), 유해약물 묘사), 선정적(오빠가 벌려줘-성적인 표현, 헌팅헌팅헌팅-여자 신음소리 삽입) 등이 문제가 됐다.
벤의 노래 'Taste (feat. Deepflow)'는 가사 일부에 욕설이 들어가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외에 벤키프의 노래 'Royal flush', 'Hate me', '니 친구 다 불러라'가 욕설과 저속한 표현으로 방송에서 들을 수 없게 됐다. 이외에 '고개를 끄덕'과 'Wassup 신논현'은 특정상품의 브랜드 언급으로 언급돼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또한 코어매거진의 노래 'Shiva'는 욕설과 Shiva(씨바-욕설 연상)라는 표현으로, 파티몬스타의 노래 'Random Game'은 특정상품의 브랜드 언급(바카디, 돔페리뇽)으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배드블랙본즈의 'Hospital'과 'Bad Monkey'는 욕설도 방송 부적격 목록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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