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음유시인' 고 김광석의 감성 발라드 '사랑했지만'이 처음으로 해외 가수에 의해 영어 버전으로 재탄생한다.
스웨덴 가수 안드레아스 샌드런드는 '사랑했지만'에 직접 영어 가사를 직접 붙이고 노래한 '올도우 아이 러브(Although I love You'를 완성했고 14일 낮 12시 공개한다. 그는 이 곡을 글로벌 에이전시 썸뮤직코리아를 통해 세계 음원 시장에도 진출시킬 계획이다. 안드레아스 샌드런드는 스웨덴 스톡혹름을 거닐며 찍은 뮤직비디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안드레아스 샌드런드는 오는 9월13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릴 제 4회 파주포크페스티벌 무대에서 이 노래의 첫 라이브 무대를 갖는다.
가요계에 따르면 안드레아스 샌드런드는 이번 파주포크페스티벌에 초청받은 것을 계기로 여러 한국 포크음악을 접했으며, 특히 '사랑했지만'에 매료돼 리메이크를 자청했다.
한편 안드레아스 샌드런드도 동참할 올 파주포크페스티벌에는 이장희 김장훈 유리상자 YB 장필순 한동준 여행스케치 자전거 탄풍경 동물원 임지훈 김목경 심삼종 이정란 이윤선 등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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