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에일리(본명 이예진)가 미국의 유명 프로듀서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에일리는 1일 오전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에일리와 월드스타 비욘세, 니요의 프로듀서 쉐이 테일러(Shea Taylor)! 즐거운 작업이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선보였다.
해당 사진에는 세계 최고의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쉐이 테일리어와 에일리가 녹음실에서 함께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높였다.
쉐이 테일러는 세계적인 뮤지션 제이지의 회사인 록네이션 소속 프로듀서로, 비욘세, 크리스브라운, 리한나, 니요 등 유명 팝스타들의 프로듀싱은 물론 비욘세의 '러브 온 톱(Love on top)', '런 더 월드(Run the world)' 등으로 그래미어워즈에 노미네이트 된 인물이다. 특히 ASCAP(미국의 음악권리 보호를 목적으로 한 비영리 단체)에서 최고 작곡가 저작권상을 수상하며 인정받고 있다.
에일리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작업 뿐 아니라 지난해부터 미국의 유명 프로듀서들과 함께 미국 진출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오고 있다"며 "프로듀서들이 에일리의 미국 진출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워낙 크고 어려운 시장이다 보니 신중하게 진행하려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일리는 지난달 25일 국내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매거진(Magazine)'을 발표, 타이틀곡 '손대지마'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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