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락, 새 싱글 '개미의 꿈' 쟈켓..직장인 빙의

가수 일락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새 싱글앨범 '개미의 꿈' 앨범 쟈켓을 공개했다.

일락은 지난 19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직장인들의 사원증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3년 만에 발표하는 '개미의 꿈' 앨범 커버를 공개했다.

일락은 "3년 만에 여러분들께 신곡을 들려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목은 '개미의 꿈'입니다"며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노래입니다, 26일 정오에 발표합니다"고 밝혔다.

일락은 지난 2011년 4월 다양한 음악세계를 담아내고 있는 인디밴드 이름이기도 한 라킨라드(LaKinRad) 이름으로 첫 번째 EP앨범 '레스트(Rest)'를 발표한 바 있다. 같은 해 7월 홍대 롤링홀에서 'Acoustic Party-My name is LaKinRad'라는 타이틀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후 일락은 길거리 공연과 록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등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왔으나 신곡 발표는 약 3년 만이다.

한편 일락은 2004년 1집 '일락'을 통해 데뷔했다. 2006년 그룹 보이스 원의 멤버로 활동했다. 이'하늘 좋은 날' '이정도 눈물쯤' '눈물이 왈칵' '장난친거니' '이말로는 할 수 없어' 등 다수의 앨범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지난 1월 1일까지 진행된 MBC 표준FM '허경환의 별이 빛나는 밤에'와 '정준영의 심심타파' 공개 생방송 진행을 맡아 팬들과 만났다.

한편 일락의 새 싱글앨범 '개미의 꿈'은 오는 26일 정오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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