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표 록 밴드 부활이 데뷔 30주년을 맞아 기념 콘서트를 연다.
6일 소속사 부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부활은 오는 5월 16일 총 2회에 걸쳐 30주년을 기념하는 '부활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부활은 이번 공연에서 '희야', '사랑할수록', '비와 당신의 이야기', '네버 엔딩 스토리' 등 30년간 부활을 있게 한 수많은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리더 김태원이 직접 말하는 부활의 역사와 에피소드까지 부활의 노래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 했던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부활은 1대 보컬 김종서를 시작으로, 2대 이승철, 3대 김재기, 4대 김재희, 5대 박완규, 6대 김기연, 7대 이성욱, 8대 정단, 9대 정동하, 10대 보컬 김동명까지 정통 록과 서정적인 감성의 명곡을 꾸준히 발표하며 걸출한 보컬리스트들을 배출해 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현 보컬 김동명의 서정적이며, 파워풀한 무대 이외에 부활을 거쳐 간 역대 보컬리스트들과 함께 꾸미는 명품 콜라보레이션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티켓 오픈은 오는 6월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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