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래퍼 릭 로스(Rick Ross)가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11일(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 지역 방송 WSB TV에 따르면 릭 로스는 이날 미국 조지아주 파예티 카운티에서 마리화나를 소지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 매체는 릭 로스가 곧 현지 교도소에 수감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릭 로스는 이날 자신의 벤틀리를 멈춰 놓은 채 문을 열어 놓았는데 이 때 경찰이 마리화나 냄새를 포착, 결국 릭 로스는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1977년 미국 미시시피 주에서 출생한 릭 로스는 마이애미에서 주로 활동하다, 2006년 '포트 오브 마이애미'로 메이저 음악 시장에 정식 데뷔했다. 이 음반은 앨범은 1주일 만에 18만장 이상 판매됐고, 미국의 유명 대중음악잡지 롤링스톤은 그 해 릭 로스를 올 여름 가장 뛰어난 래퍼로 선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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