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백아연의 역주행이 무섭다.
지난달 20일 공개된 백아연의 디지털 싱글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는 16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네이버 뮤직 벅스 엠넷 올레뮤직 등 6개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다른 차트에서 역시 상위권에 안착하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백아연은 빅뱅, 엑소 등 대형 가수들과의 경쟁에도 불구, 음원공개 후 26일째 차트를 역주행해 1위를 석권하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같은 소속사 식구인 2PM에도 밀리지 않으며 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럴거면 그러지말지'는 백아연 자신의 경험담을 녹여낸 곡. 달달하고 상큼한 사랑 노래다. SBS '일요일이좋다-K-POP스타' 시즌1 출신인 백아연은 데뷔곡 '느린 노래'로 음원 사이트를 올킬하는가 하면, 지난 앨범 '어 굿 보이(A Good Boy)' 역시 공개 당일 각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같은 시간 소리바다에서는 2PM의 '우리집'이, 몽키3에서는 SBS '가면'OST '아프다'가, 다음뮤직에서는 빅뱅의 '위라이크 투 파티'가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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