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 가수 박현빈(33·박지웅)이 8일 결혼한다.
박현빈은 이날 낮 12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4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전진국 KBS 아트비전 사장의 주례로 진행되는 이날 결혼식에는 가요계 선후배들이 대거 하객으로 참석할 예정이다.사회는 평소 친분이 있는 방송인 김성주가, 축가는성악을 전공한 박현빈의 친형이 각각 맡았다.
박현빈은 본식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50분 기자회견을 갖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박현빈 커플은 결혼식 이후 5박 7일 동안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경기도 광명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한편 박현빈은 지난 2006년 싱글 앨범 ‘빠라빠빠’로 데뷔한 이후 ‘곤드레 만드레’, ‘오빠만 믿어’, ‘샤방샤방’, ‘대찬인생’, ‘앗! 뜨거’, ‘춘향아’ 등을 히트시키며 명실공히 트로트 황태자로 군림했다. 특히 성인가요는 물론방송, 공연까지 두루 섭렵하며 사랑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