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그룹 비트윈(선혁 영조 정하 윤후 성호)의 영조가 체조 국가대표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윈은 2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미니앨범 '인세이셔블(Insatiable)'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영조는 "체조 국가대표 출신이다"라며 특이한 이력을 공개했다.
이에 진행을 맡은 MC 신보라는 "체조 선수의 포즈 한 번 보여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영조는 가수 비가 영화 '닌자 어쌔신'에서 보여줬던 포즈를 재연했다. 영조는 두 손으로 몸을 받치고 물구나무를 서며 박수를 받았다.
한편 비트윈은 영화 '시계 태엽 오렌지'의 주인공 알렉스의 분장과 의상스타일을 오마주로 표현했다. 많은 해외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의 아이디어 영감이 된 원작의 포인트인 인조 속눈썹 대신 이를 상징하는 아이 메이크업과 블랙 앤 화이트의 의상 등으로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타이틀곡 '스토커'는 실력파 프로듀서 남기상, 강전명 권선익의 엔 컴퍼니 사단이 의기투합 한 곡. 자신을 사랑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가사와 그런 사랑을 갈구하는 모습을 스토커에 빗대어 직설적이고 간결하게 표현했다.
한편 비트윈은 오는 28일 자정에 음원을 공개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