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허인창, 브랜뉴뮤직 떠나 독립 레이블行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서 1세대 래퍼로 주목을 받았던 허인창(36)이 홀로서기에 나섰다.

1일 가요계에 따르면 허인창은 현재 소속사 브랜뉴뮤직을 떠나 1인 레이블 그레이트5 레코드에서 활동 중이다.

최근까지 브랜뉴뮤직 소속 래퍼로 활동했던 그는 지난달 브랜뉴뮤직의 수장인 라이머와 협의 끝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독립 레이블로 새 출발을 알린 그는 지난 26일 새 싱글 '허인창이 아니지'를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허인창이 '쇼미더머니4' 출연 이후 현재 소속사를 나와 독립 레이블에 속해 있다"며 "브랜뉴뮤직과는 라이머를 비롯해 프로듀서 마스터키 등과도 오랜 인연이 있어 여전히 두터운 관계"라고 전했다.

앞서 한국 힙합 1세대 래퍼인 허인창은 1997년 11월 그룹 엑스틴의 멤버로 데뷔했다. 1999년 국내 최초 힙합 컴필레이션 음반인 '1999 대한민국'에 참여해 자신의 이름을 알린 바 있다. 2013년 Mnet '쇼미더머니2', 지난 8월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재조명됐다. '쇼미더머니4' '언프리티 랩스타1'에 출연한 육지담의 랩 스승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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