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배우 최수진이 알앤디웍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3일 알앤디웍스 측은 "최수진이 최근 자사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최수진은 2009년 뮤지컬 '잭더리퍼'의 글로리아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벽을 뚫는 남자' '싱잉 인 더 레인' '올슉업' 등 다양한 뮤지컬 무대에 섰다. 특히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의 친언니로 주목받아 왔다.
최수진은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고 다양한 캐릭터와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싶다. 무대, 브라운관 어디든 연기하고 노래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앤디웍스는 "최수진은 여성스럽고 청순한 이미지와 동시에 털털하고 솔직한 매력을 지닌 배우"라며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졌다.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수진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알앤디웍스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동시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캣츠' '위키드' '마마 돈 크라이', 가족 공연 '인형발레 백조의호수'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콘텐츠를 개발, 제작하고 있다. 최수진 외에도 리사, 차지연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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