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엑소의 카이(김종인·22)와 걸그룹 f(x)의 크리스탈(정수정·22)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런 가운데 네티즌은 "잘 어울린다"라고 축하하는가 하면 "만우절 거짓말이길"이라는 안타까운 반응을 동시에 보이고 있다.
1일 카이와 크리스탈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 가운데서도 시간을 쪼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공개되며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사귀는 것을 알고 있었다"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또 일부 팬들은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 오래 가길 바란다"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그런가 하면 "오늘(1일)은 만우절이다. 제발 거짓말이길 바란다"라는 일부 팬들의 안타까운 탄식도 있었다.
카이와 크리스탈이 지난 2014년 엑소 백현과 소녀시대 태연의 열애 이후 2년여 만에 SM 공식 사내커플 2호로 이름을 올릴지 주목된다.
한편 카이는 엑소의 멤버로 지난 2012년 데뷔, 최고의 K-팝 그룹으로 사랑받고 있다. 크리스탈은 f(x)의 멤버로 2009년 데뷔, 드라마 시트콤 등에도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소녀시대를 탈퇴한 제시카의 친동생이다.
카이와 크리스탈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동기로 평소에도 친분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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