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성 3인 그룹 거북이의 '터틀맨' 고(故) 임성훈이 세상과 이별한 지도 어느 덧 9년째를 맞았다.
고 임성훈은 지난 2008년 4월 2일 서울 금호동 자택에서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그의 나이 38세였다.
고 임성훈은 만우절 다음날인 4월 2일 사망해 많은 팬들에게 믿지 못할 충격을 전했다.

2001년 데뷔한 거북이는2003년 2집 수록곡 '왜 이래'로 이름을 알렸고 다음해인 2004년 발표한 3집의 '빙고'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 곡은 지금도 힘든 직장인들이 노래방에서 자주 부를 만큼, 당시 크게 히트하며 거북이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거북이는 2006년 4집 타이틀곡 '비행기'란 곡으로 더 큰 사랑을 받았다.
'빙고' '비행기' 등 거북이의 모든 히트곡은 터틀맨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했다. 당시 거북이의 멤버였던 지이와 금비는 현재 개인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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