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힙합듀오 긱스(루이 릴보이)가 4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긱스는 18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2번째 정규앨범 'Fireworks'를 발표한다. 긱스의 정규 앨범 발표는 지난 2013년 1집 'Backpack'(백팩) 이후 4년 만이다.
'Fireworks'는 아름다운 색들로 흩어지는 20대 청춘의 기록을 긱스만의 색깔로 풀어낸 앨범. 정규 1집 'Backpack'과 마찬가지로 한 장의 CD 그 자체로 완결성을 갖추며 총 16곡으로 구성됐다.

이번 앨범에서 긱스는 빛나는 영감들이 빚어낸 곡들을 통해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이 바뀌듯 자연스러우면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만남과 헤어짐, 사랑과 다툼, 설레임과 그리움 등이 진하게 녹아나는 20대 청춘의 시간들이 16트랙에 걸쳐 빽빽하게 기록돼 있다. 이 노래들은 연인과의 이야기이자 멤버들이 팬들에게 전하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멤버 서로에게 하는 이야기다.
메인 타이틀 곡은 'Woo(우)'로 데뷔 7년차 아티스트인 긱스 특유의 감성이 담겼으며 감미로운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인 트랙이다. 또 다른 타이틀 곡인 'Firework'에는 슈퍼밴드 GIGS(긱스)의 기타리스트이자 국내 펑크 기타의 1인자 한상원이 참여해 보코더와 기타 연주를 맡았다.
이외에도 앞서 발표된 수록곡 '가끔'(Feat. Crush, 기리보이)과 'Divin'도 이번 앨범에 포함됐다.
이와 함께 이번 앨범에는 효린, 크러쉬, 기리보이, Sik-K, 스텔라장, 체스카, 테일러, Channel 23 등 많은 뮤지션들이 다양한 트랙에 참여했다. 또한 류수현이 앨범의 인털루드를 맡아 앨범의 분위기와 흐름을 완결하는데 힘을 보탰다. 듀플렉스지(Duplex G)와 플레인(Pleyn) 그리고 피셔맨(Fisherman) 등 3명의 프로듀서들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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