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방탄소년단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 본상

가수 아이유와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가수 아이유와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10일 오후 방송된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이유는 "'골든디스크'에 온 지 오랜만인데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 특히 데뷔 10주년이어서 더욱 기쁩니다. 늘 함께 해준 팬클럽 유애나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아이유는 "힘들고 지칠 때마다 '이 일이 제 일이다'라는 생각 들게 해준 아이유팀 고맙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음악 작업이 많았는데 함께 해주신 아티스트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방시혁 PD님을 비롯한 회사 식구분들 감사합니다. 헤어 메이크업 팀 감사합니다.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이 상을 받게 된 '봄날'이라는 곡을 작년 굉장히 추운 날에 작업했는데 추운 날에도 잘 어울리는 곡 같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