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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살롱]장재인의 서울 적응기 '서울 느와르'

[6시★살롱]장재인의 서울 적응기 '서울 느와르'

발행 :

이정호 기자
/사진=장재인 '서울 느와르' 뮤직비디오 캡처
/사진=장재인 '서울 느와르' 뮤직비디오 캡처


가수 장재인이 사회생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장재인은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서울 느와르'를 공개했다.


지난 1월 발표한 '버튼(BUTTON)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 '서울 느와르'는 장재인이 서울살이를 하며 겪은 성장통을 토대로 한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장재인이 작사하고, 015B(공일오비) 정석원이 작곡해 완성도를 더했다.


노래는 거친 기타 소리를 살려 꾸미지 않은 날 것의 분위기를 담아냈으며, 미니멀한 사운드를 구성해 장재인의 감정과 목소리에 집중한 편곡이 인상적이다.


거칠면서도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 위에서 장재인은 마치 제 3자가 바라보는 듯 객관적인 태도로 노래를 부른다. 이러한 접근방식은 감정에 이입해 부르는 보컬보다 오히려 곡에 대한 분위기를 살리고 이해를 도우며 듣는 이를 감정이입하게 만든다.


내게 미쳤다고 말해

붙잡을 수 없어

쏴버리고 싶다고

다시 상처를 남겨 내게

cupid’s on my side

맴돌아 I blow your mind


스치듯 남는 사람 관계

다 허무해 음


내 마음을 탕탕

피 흘리는 틈타

나를 떠나갈 느와르 서울


또한 서울의 삶을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의 영화 장르인 '느와르'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돋보인다.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낸 장재인은 '서울 느와르'를 통해 사회생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녹록지 않은 서울의 삶을 '느와르'에 빗대 표현한 장재인의 '다크(dark)한 가사'가 감상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깨지고 상처받은 만큼 더욱 단단해지고 강해진 장재인의 이야기는 서울살이를 하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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