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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블루 이정신, 아이들 꿈 위한 감동의 사진전(종합)

씨앤블루 이정신, 아이들 꿈 위한 감동의 사진전(종합)

발행 :

이정호 기자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밴드 씨앤블루 이정신이 포토그래퍼로 활동하는 친형 이용신과 함께 사진전을 개최했다.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캐논갤러리에는 미얀마 아이들을 위한 공익 사진전 '민들레 꽃씨를 붙었습니다' 오픈 행사가 열렸다.


이정신은 포토그래퍼인 형 이용신과 함께 미얀마 아이들을 위한 공익 사진전을 개최하며 LOVE FNC 미얀마 봉사활동에서 직접 촬영해온 사진들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오픈하며, 관람료는 없다.


두 사람은 사진전 제목으로 '민들레 꽃씨를 붙었습니다'로 정한 것에 대해 "아이들의 꿈이 꽃처럼 피웠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었다. 사람들의 작은 바람에도 꽃씨가 날라가듯이 우리들의 작은 도움이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움이 된다는 의미도 담았다"고 말했다.


이정신은 사진전을 개최하게 된 이유에 대해 "어려서부터 소망이었다"고 밝혔다. 대학교 진학할 때 사진전공을 선택하려고 했던 만큼 사진을 즐겼던 이정신은 "늘 형과 함께 사진전을 하고 싶었다. 이번 사진전은 단순한 사진전의 의미를 넘어서 비전트립이다. 함께 하게 돼서 기쁘고 설렌다"고 개최한 이유와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친형 이용신 포토그래퍼는 사진전에 대해 "취지가 공익 사진전이다. 부족한 점이 있을 수도 있지만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사진가의 자존심을 걸고 열심히 노력했다"고 덧붙었다.


이정신과 이용신, AOA 설현 등 FNC엔터테인먼트 연예인들은 지난 2월 일주일의 일정으로 미얀마에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봉사활동에 대해 이정신은 "당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봉사활동을 다녀오니까 오히려 치유를 받았다. 지금도 생각하면 먹먹하다"고 설명했다.


형제가 찍은 작품 속 피사체에는 FNC엔터테인먼트에서 지원하고 있는 학교를 다니고 있는 아이들부터 그 지역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까지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특히 미래를 꿈꾸지 못하는 현실에 처해있는 미얀마 어린이들의 순수함과 사랑스러움을 녹여냈다.


두 사람은 작품들을 의도적으로 눈높이보다 낮게 배치해 보는 이가 더 집중해서 볼 수 있게 하는 등 전시회 전반에 신경을 썼다. 다음 봉사활동으로 캄보디아를 갈 예정이라는 이정신은 "앞으로도 이런 공익적인 목적으로 쓰이는 사진전을 개최하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한편 전시회에서 판매되는 사진 및 굿즈 수익금은 미얀마 아이들의 장학금으로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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