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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유죄' 일급비밀 경하는? '김고은 닮은꼴' 주목

'강제추행 유죄' 일급비밀 경하는? '김고은 닮은꼴' 주목

발행 :

윤상근 기자
일급비밀 멤버 경하 /사진=김휘선 기자
일급비밀 멤버 경하 /사진=김휘선 기자


아이돌그룹 일급비밀(TST) 멤버 경하(20)가 강제추행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으며 다시금 이슈의 중심에 섰다.


경하는 지난 24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강제추행 혐의 1심 선고에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의 유죄를 선고받으며 충격을 안겼다. 경하는 지난 2014년 자신과 동갑인 여성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피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경하는 1심 선고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항소장을 제출했지만 1심 재판에서 유죄를 받은 만큼 곱지 않은 시선도 많았다.


결국 일급비밀은 31일로 예정된 엠넷 '엠카운트다운' 출연을 취소하고 향후 활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JSL컴퍼니는 "일급비밀을 응원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해드립니다"라며 "앞으로 사건 해결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급비밀은 지난 2017년 1월 데뷔한 7인조 신예 보이그룹. 특유의 청량하면서도 밝은 에너지를 콘셉트로 잡고 데뷔 타이틀 곡 'She'로 2017년 1월 1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활동을 시작했다. 일급비밀은 '탑 시크릿 학교 3부작 시리즈'라는 고유의 앨범 콘셉트와 함께 남다른 활동 포부도 전한 바 있다.


경하는 일급비밀 데뷔 당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도깨비' 여주인공 김고은과 비슷한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경하는 이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김고은 닮은꼴'에 대한 주위의 시선에 대해 "연기도 잘하시고 아름다우시다. 제게 영광일 따름"이라고 답하고 직접 '도깨비' 명장면을 패러디하기도 했다.


하지만 멤버 경하의 과거 이력을 둘러싼 논란도 데뷔 직후 불거지기도 했다. 경하를 고소한 A씨는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경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고 즉각 JSL컴퍼니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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