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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img]구하라 병원행..멀쩡한 사람도 죽이는 루머

[★NEWSimg]구하라 병원행..멀쩡한 사람도 죽이는 루머

발행 :

이정호 기자

[프로불편러 이정호]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때아닌 '자살기도' 논란에 휩싸였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5일 오후 사실 확인조차 되지 않은 증권가 지라시를 통해 자살 기도 루머에 휩싸였다. 그러나 소속사 콘텐츠 와이 관계자에 따르면 구하라는 예전부터 앓고 있던 수면장애와 소화불량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처방받은 약을 먹고 서울의 한 대학병원을 찾은 것으로 드러났다.


구하라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아직 병원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구하라는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여러 검사를 진행 중이며, 상황에 따라 다음날까지 검사가 진행될 수도 있다.


구하라는 2008년 카라 미니 앨범 '1st Mini Album'으로 데뷔, 인형 같은 외모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의 활약상에 힘입어 큰 사랑을 받았다. 카라가 성공한 이후 구하라는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후 DSP미디어과 결별, 공식적으로 카라가 해체된 뒤 구하라는 콘텐츠 와이와 계약하며 홀로서기에 나섰으나 과거와 같은 왕성한 활동은 보기 힘들었다. 이에 대해 구하라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건강이 악화돼 휴식을 가졌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이후 구하라는 드라마 OST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시금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구하라의 모습에 그를 잊었던 대중도 조금씩 응원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확인조차 되지 않은 충격적인 내용의 지라시는 재기를 위해 노력하는 구하라 본인에게도, 그를 응원하는 팬들에게도 상처만 남겼다.


처방된 약을 먹고, 병의 상태를 진단받기 위해 내원했을 뿐인데 자살기도로 내용이 바뀌었다. 사실 악성 지라시로 인한 연예인들의 피해는 하루 이틀 일이 아니며,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지만 그때 뿐이다. 루머가 정말 멀쩡한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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