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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해야' 되기를" 4주년 활동 첫 포문[종합]

"여자친구의 '해야' 되기를" 4주년 활동 첫 포문[종합]

발행 :

윤상근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 /사진=김창현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 /사진=김창현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2019년 첫 활동 포문을 열고 '대세'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여자친구는 14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컴백 앨범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활동에 나서는 소감과 포부 등을 전했다. 여자친구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2번째 정규앨범 'Time for us'를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여자친구의 정규 앨범 발매는 지난 2016년 7월 이후 약 2년 6개월 만이다.


이날 여자친구는 수록곡 '메모리아'에 이어 타이틀 곡 '해야' 무대까지 전하며 활동 재개를 신고했다. 여자친구는 "이번 앨범이 정규앨범이라 곡 수도 많고 준비하는 내내 정신없기도 했지만 공도 들였고 노력도 해서 애착이 간다"고 소감을 전했고 "'여름여름해' 이후 해외 콘서트도 다녀오고 한국에서 앵콜 콘서트도 진행했다. 정규앨범 준비와 연말 시상식 참여 등으로 바쁘게 지냈다"라고 근황도 전했다.


'Time for us'는 '밤'(Time for the moonnight)의 연장선 상에 있는 앨범. 밤이 너를 생각하는 시간을 의미했다면 이제는 우리를 위한 시간을 얘기하고 싶은 소녀의 마음과 여자친구 멤버들만의 시간, 여자친구와 버디의 시간 등 여러 의미도 담겼다.


걸그룹 여자친구 /사진=김창현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 /사진=김창현 기자


여자친구는 앨범에 대해 "총 13트랙이 수록됐다. 곡 하나에 정성을 다해서 녹음을 하는 데 신경을 썼다. 특히 오랜만에 컴백을 하다 보니 멤버들과 합을 맞추는 데 노력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타이틀 곡 '해야'(Sunrise)는 좋아하는 사람을 아직 떠오르지 않는 해에 비유, 더 깊어지고 있는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곡. 소녀의 복잡한 마음을 지루할 틈 없는 구성과 쉴새없이 몰아치는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완성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오는 15일 데뷔 4주년을 앞둔 소감을 전하고 "얼마 전 '아육대' 촬영에 나섰었는데 개막식에 참여했을 때 우리의 데뷔 순서가 촬영에 참여했던 아이돌 팀 중 2번째였다는 사실에 너무 놀랐다. 이전까지는 4주년을 실감하지 못했었는데 그 촬영 때 4주년을 실감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첫 무대를 했을 때도 기억난다. 출근길도 그렇고 무대 모니터링 했을 때 모두 다 생각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여자친구는 이와 함께 "매번 보여드리고자 하는 모습에는 항상 새로움을 담고자 한다"며 "이번 앨범이 보컬도 중요하고 열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감정의 변화에도 신경을 쓰며 작업에 임했다"라고 말하고 "신곡 제목이 '해야'인 만큼 올해는 '여자친구의 해야'라는 말을 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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