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효린이 '꽃게' 이슈에 쿨하게 반응했다.
효린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와 관련된 두 장의 사진을 연달아 게재했다.
먼저 효린이 "그래 난 겐차나(괜찮아)"라는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꽃게탕을 먹으며 밝게 웃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효린은 "이거 왜 주는 거야?"라는 글과 더불어 꽃게 과자와 게맛살을 가득 품에 안은 사진을 올렸다.

이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효린이 자신의 흑역사로 '꽃게 사진'을 언급해 비롯된 것.
'꽃게 사진'이란 효린이 지난 2013년 11월 발매한 첫 번째 솔로 앨범에서 선보였던 안무 동작이 찍힌 사진으로, 다리 모양이 마치 꽃게와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방송 직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효린 꽃게'가 등장해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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