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힙합 가수 디디 (본명 숀 콤)의 밀랍인형이 봉변을 당했다.
미국의 피플은 19일(현지시간) 뉴욕시 마담 투소 박물관 9층에 한 남성이 침입해 디디 모형을 땅으로 던져 목이 떨어져 나갔다고 뉴욕경찰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목이 분리되자, 남성은 그 위를 짓밟은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약 30만달러 (한화 약 3억 3천만 원) 상당의 손실을 야기시킨 것으로 보인다.
마담 투소 박물관 측 대변인은 해당 피해는 빠른 시일 내에 복구될 것이라고 전했다.

디디의 모형이 박물관에 처음 입성한 것은 지난 2009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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