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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볼빨간사춘기 "'나만 봄', 하루 만에 쓴 곡" [★밤TView]

'유스케' 볼빨간사춘기 "'나만 봄', 하루 만에 쓴 곡" [★밤TView]

발행 :

문솔 인턴기자
/사진=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사진=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특급 무대들이 펼쳐졌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김현철, 크러쉬, 볼빨간사춘기,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가 감성 젖은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희열은 "데뷔 30년 된 음악계의 암모나이트"라며 김현철을 소개했다. 첫 곡으로 '연애'를 부르며 김현철은 변함없는 음색을 자랑했다.


유희열은 "내가 직업인으로 음악을 하게 됐던 게 김현철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과거에 김현철이 뭐할 거냐고 묻길래 프로듀서나 세션이 되고 싶다고 했더니 형이 '너 이름으로 음악을 꼭 해야 돼. 잘되건 안되건 네 음악을 세상에 내놓으라'고 했다"고 전했다.


유희열은 두 번째 게스트 크러쉬에게 "음악계에서 핫한 사람 알려면 누가 크러쉬와 작업했는지 보면 안다는 속설이 있다. 크러쉬가 러브콜을 어마하게 받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크러쉬는 "많죠. 다이나믹 듀오부터 자이언티, 그레이.." 그러다가 "토이"라고 말했고 유희열과 웃으며 악수를 나눴다.


유희열은 "토이 7집 '유앤아이'라는 곡에 크러쉬가 피처링 참여했다"고 말했고, 크러쉬와 함께 '유앤아이'를 불렀다.


또 유희열은 크러쉬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게 부담스럽기도 하냐"고 물었다. 크러쉬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어느 순간 당연해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겸손하려고 한다. 초심을 잃을 순 있는데 본심만 잃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진심을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세 번째 게스트로 볼빨간사춘기가 출연했다. 이들은 히트곡 '우주를 줄게', '썸 탈꺼야', '여행'을 들려줬다. 볼빨간사춘기는 곡을 직접 쓰는데 회사에서 자꾸 써오라고 한다고 했다. "이번에 사랑을 받은 '나만 봄'은 하루 만에 쓴 곡이다. 그 다음 날이 제출 날이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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