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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부작용?" 박유천 다리 흉터 뒤늦게 관심[스타이슈]

"필로폰 부작용?" 박유천 다리 흉터 뒤늦게 관심[스타이슈]

발행 :

이정호 기자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26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수원남부경찰서로 향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26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수원남부경찰서로 향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이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상처로 가득한 그의 다리 사진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SNS를 중심으로 박유천의 다리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은 지난 2017년 찍힌 사진으로, 당시 박유천의 다리에는 상처로 가득하다.


이에 네티즌들은 필로폰 투약 부작용 중 하나인 '메스 버그 현상'이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메스 버그 현상'은 마약 투약 후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극심한 가려움증으로 피부를 심하게 긁어 상처가 생기는 것이다.


사진이 찍혔던 2017년에도 박유천 다리에 상처를 두고 여러 의견이 오갔다. 일각에서는 박유천이 오래 전에 대상포진으로 투병한 적이 있었던 만큼, 대상포진에 의한 상처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당시 팬들은 SNS를 통해 박유천의 상처를 걱정하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아직 박유천의 다리 상처가 어떻게 왜 생겼는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박유천이 필로폰 투약을 인정한 만큼, 당시 다리에 있던 흉터가 마약을 꾸준히 해왔다는 증거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2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그는 전 연인이었던 황하나(31)가 마약 구매·투약 공범으로 지목하면서 경찰의 수사 선상에 올랐다.


이에 박유천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면서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강하게 부인해왔으나 암수 수색했던 체모에서 필로폰 성분이 검출되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계속해서 혐의를 부인하던 박유천은 지난 29일 구속 후 첫 조사에서 혐의를 처음으로 인정했다.


경찰은 박유천을 상대로 이번주까지 조사를 마무리한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은 박유천에게 필로폰을 제공한 마약 판매상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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