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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웸블리 공연 영광..새 역사 쓰고 싶다"

방탄소년단 "웸블리 공연 영광..새 역사 쓰고 싶다"

발행 :

런던(영국)=윤상근 기자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이 웸블리 스타디움에서의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1일 오후 5시 30분(이하 현지 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 공연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방탄소년단 멤버 뷔는 "정말 영국 웸블리에서 이틀 동안 공연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 떨지 않고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슈가도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만의 발자취가 남게 될 것 같다"라고 말했고 진은 "영국에서의 공연 자체가 영광스럽다"라고 말했다. 정국은 "원래 공연이 1회였는데 아미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추가 공연을 하게 돼 감사하다. 오늘 해야 하는 무대 완벽하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이번 공연이 전 세계에 생중계가 되는데 공연장이 아니더라도 우리의 공연을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지민은 "지난 2018년 첫 유럽 투어 이후 스타디움 투어를 하게 됐다"라며 "너무 영광스럽고 웸블리 뿐만 아니라 스타디움 투어 자체가 우리의 영광의 시작이었다. 이 영광을 누리게 해준 팬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제이홉은 "기다리던 웸블리에 입성해서 영광스럽다. 팬들에게도 이 감사함을 드리고 싶다"라며 "늘 공연을 사랑하는 아티스트로서 늘 하던 것처럼 최선을 다해서 방탄소년단의 새 역사를 쓰고 싶다"라고 답했다.


RM은 "마이크가 많이 떨린 것 같다"라고 재치 있게 답하며 "역사적이고 상징적인 곳에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영광이다. 행운의 마음으로 공연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1일과 2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총 12만 명 규모의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를 개최한다. 방탄소년단의 영국 방문은 지난 2018년 10월 이후 8개월 만이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은 사상 처음이며 한국 가수 공연 역시 최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4일 미국 LA 로즈볼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시카고 솔저 필드,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에서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1일과 2일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 이후 7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7월 6일과 7월 7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7월 13일과 7월 14일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 10월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미국 스타디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또한 2018년 8월 서울 잠실 주 경기장에서 열린 'LOVE YOURSELF' 투어를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일본, 대만, 싱가포르, 홍콩, 태국 등 20개 지역에서 42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LOVE YOURSELF SPEAK YOURSELF'를 통해 전 세계에서 스타디움 투어가 가능한 그룹이라는 대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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