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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파기환송에 청와대 국민청원 등장..하루만 2만명 돌파

유승준, 파기환송에 청와대 국민청원 등장..하루만 2만명 돌파

발행 :

이건희 기자
유승준./사진=스타뉴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유승준./사진=스타뉴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대법원이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의 비자 발급 거부 취소 소송에서 원심의 판결을 파기하고, 서울 고등법원으로 환송한 것에 대해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지난 11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스티븐유(유승준) 입국금지해주세요. 국민 대다수가 형평성에 맞지 않고 자괴감이 듭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 청원자는 "스티븐 유의 입국 거부에 대한 파기환송이라는 대법원 판결을 보고 대한민국의 한 사람으로서 극도로 분노했습니다"라고 시작했다.


이어 "무엇이 바로 서야 되는지 혼란이 옵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병역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한 사람으로서, 한 사람의 돈 잘 벌고, 잘 사는 유명인의 가치를 수천만 명 병역의무자들의 애국심과 바꾸는 이런 판결이 맞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청원자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헌법에도 명시되어 있고, 국민은 대한민국의 의무를 지는 사람만이 국민이고 그 의무를 지게 되는 것이 아닌가요"라며 "대한민국을 기만하는 것. 대한민국 국민을 기만하는 것, 대한민국 헌법을 기만하는 것. 크나큰 위법입니다"라고 마무리했다.


현재 이 청원은 게시된 지 하루 만에 2만 6000명을 돌파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유승준은 이날 비자 발급 취소 소송에 대해 원심이 파기되자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번 대법원 판결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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