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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 A Nice Day' 7일 공연 취소..태풍 링링 영향

'Have A Nice Day' 7일 공연 취소..태풍 링링 영향

발행 :

공미나 기자
/사진=Have A Nice Day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Have A Nice Day 공식 인스타그램

7일 서울 노들섬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Have A Nice Day(해브 어 나이스데이) #7½' 공연이 태풍 링링 영향으로 취소를 결정했다.


'Have A Nice Day' 측은 4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7일 진행 예정됐던 공연이 태풍 제13호 링링의 영향이 확실해짐에 따라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비를 동반한 강풍으로 관객 분들과 출연진, 관계자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부득이하게 취소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취소 배경을 설명했다.


주최 측은 "실내형 페스티벌로 전환해 공연을 진행하거나 혹은 전체 일정을 연기하는 등 모두가 만족할만한 대안까지 찾고자 마지막까지 노력했으나 현실적으로 공간 부족의 문제와 더불어 페스티벌의 컬러와 방향성을 오롯이 전달할 수 없다는 점, 완전 새로운 날짜에 관객과 아티스트의 일정을 모두 맞추기는 불가능하다는 점 등으로 인해 일정 취소라는 아쉬운 결정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주최 측은 예매자들에게 환불 관련 내용을 개별적으로 공지하고 환불 절차를 진행한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소란, 치즈, 김민석, 윤딴딴, 소수빈 등이 출연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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