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28)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34)이 7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1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혜림과 신민철은 오는 7월 결혼한다. 또한 두 사람이 출연 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이하 '부럽지') 제작진 또한 스타뉴스에 "두 사람의 결혼과정이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혜림은 원더걸스에서 두 번째로 결혼하는 멤버가 됐다.
혜림과 신민철은 지난 2013년부터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의 열애는 최근 알려져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부럽지'에 출연하며 태권도로 맺어진 첫 만남부터 오랜 기간 연애를 이어온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두 사람의 결혼 준비 과정 역시 '부럽지'를 통해 생생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혜림은 2010년 원더걸스에 합류하며 제2의 전성기를 함께 했다. 2017년 해체 후 개인 활동과 함께 학업에 매진했다. 지난 1월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후 원더걸스로 함께 활동했던 유빈이 설립한 기획사 르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신민철 선수는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출신으로 현재 익스트림 태권도 팀 미르메 대표다. 태권도 시범단인 코리안 타이거즈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주장을 맡았고, 2016년 세계태권도 한마당 단체전 태권체조부문 MVP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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