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29·김지숙)과 프로그래머 겸 기업인 이두희(36)가 오는 10월 결혼한다.
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입장을 통해 "두 사람이 오는 10월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제 막 결혼 준비를 시작하는 단계로 차근차근 준비를 진행할 것"이라며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지숙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10월 열애를 직접 인정한 바 있다. 지숙과 이두희는 최근까지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함께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으며 지난 29일 방송에서는 결혼을 깜짝 언급하기도 했다.
지숙은 지난 2009년 레인보우로 데뷔했으며, 그룹 해체 후에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KBS Joy '쇼핑의 참견'에서 활약했다.
이두희는 서울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프로그래머. 지난 2013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 출연하며 많은 이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잇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지숙씨와 관련된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지숙씨와 예비신랑 이두희씨가 오는 10월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이제 막 결혼 준비를 시작하는 단계로 차근차근 준비를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지숙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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