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음남친' 우리자리, '헤어지는 꿈'으로 컴백..싱어송라이터 변신

'고음남친'으로 불리는 듀오 우리자리가 '헤어지는 꿈'으로 컴백한다.

2일 소속사 블랙와이뮤직에 따르면 우리자리는 이날 낮 12시 '헤어지는 꿈'을 발매한다.

지난 3월 차트에 진입하며 주목받았던 '웃는 게 참 아름답던 네가 너무 보고싶다'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늘 호흡을 맞춰 온 작곡가 러브시티와 함께 한 이번 앨범은 우리자리 에게 있어 더욱 특별한 음반이다. 타이틀곡 '헤어지는 꿈'과 함께 수록된 '시간이 지나면'과 '꿈이었다면'을 작사, 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 변신을 시도했기 때문이다.

직접 앨범에 참여하며 자신들이 하고 싶었던 음악 색깔을 더 드러낸 우리자리는 완성도 또한 끌어올리며 대중들의 눈길을 끈다.

또 '고음남친'이라는 수식어에 어울리는 시원한 고음과 가을 감성을 느낄 수 있어 우리자리의 강점 역시 제대로 발휘된 모습이다.

소속사는 "이별한 모든 이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헤어지는 꿈'을 작업했다"며 "다가오는 가을의 향기를 느끼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자리는 수려한 비주얼과 함께 돋보이는 가창력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발라드 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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