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넷 '쇼미더머니'를 통해 이름을 알렸던 래퍼 뉴챔프(35, 정현철)가 자신의 음주운전 혐의 복역에 대해 직접 자필 사과문으로 고개를 숙였다.
뉴챔프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자필 사과문을 통해 "저는 이 사회에서 절대적으로 근절돼야 할 음주운전을 한 중죄인"이라고 직접 밝혔다. 뉴챔프는 "과거에 음주운전으로 처벌 받은 전력이 있고 당시 깊이 반성하고 음주운전이 낳을 수 있는 큰 사태의 위험성을 인식했음에도 불구하고 망각한 채 또 다시 음주운전을 한 저는 용서 받을 가치가 없다"라며 "이 세상의 모든 음주운전으로 인해 고통을 받는 피해자분들의 아픔을 통감할 때까지 이 곳 교도소 안에서 깊게 반성을 하겠다.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뉴챔프는 지난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징역 1년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이며 오는 6월 출소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챔프는 지난 2010년 언더그라운드 힙합 신에서 활동을 시작했고 2013년 첫 EP '전시의 밤'을 발표했다. 또한 뉴챔프는 '쇼미더머니' 시즌3를 시작으로 여러 차례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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