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보이그룹과 솔로가수들이 연이어 새 앨범 발매를 예고하며 가요계 컴백 전쟁이 한창인 반면, 걸그룹 컴백 소식이 드물다. 이런 가운데 4세대 걸그룹 신흥주자로 떠오르는 스테이씨(STAYC, 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가 컴백, 가요계에 봄비 같은 역할을 할 전망이다.
스테이씨는 오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STAYDOM(스테이덤)'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ASAP(에이셉)'으로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해 11월 'SO BAD(소 배드)'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이후 5개월 만의 빠른 컴백이다.
스테이씨는 이번 'ASAP' 활동으로 따뜻한 봄 날씨에 특히 더 잘 어울리는 자신들만의 틴프레시한 매력을 예고했다. 4월 가요계에는 샤이니, 뉴이스트, 데이식스, 아스트로, 온앤오프, 엔하이픈 등 보이그룹을 비롯해, 김재환, 윤지성, 이진혁 등 남성 솔로 가수들의 대거 컴백한다. 스테이씨는 걸그룹 기근 속 자신들만의 강점을 살려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각종 티저에서도 남다른 매력이 포착됐다. 스테이씨 멤버들은 힙한 스트리트 웨어와 펑키한 스타일링으로 키치한 매력을 발산했다. 데뷔부터 미모로 주목받은 만큼 '전원 센터급' 비주얼도 눈길을 끈다.
스테이씨는 'SO BAD' 활동 당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 1만 장 이상의 초동 음반 판매량, '빌보드 K팝 100' 주간 차트 90위,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World Digital Song Sales Chart)' 21위 등의 기록으로 '대형 신인'의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이에 스테이씨가 두 번째 활동으로 또 어떤 독보적인 행보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타이틀곡 'ASAP(에이셉)'의 펑키하고 힙한 무드는 'SO BAD'의 당당한 느낌과 또 다른 친근한 매력을 품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5일 컴백 브이라이브를 통해 탄생한 '꾹꾹이춤'까지 일부 공개되어 스테이씨의 새로운 퍼포먼스 무대에도 호기심이 증폭된다.
이번 스테이씨의 두 번째 싱글 앨범에는 셀 수 없이 많은 K팝 아이돌의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작사, 작곡을 맡은 'ASAP'을 비롯해 'SO WHAT(소 왓)', '사랑은 원래 이렇게 아픈 건가요', 'SO BAD(TAK REMIX)'까지 총 4개 트랙이 수록되어 있으며,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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