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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오랜만 예능나들이..새 앨범도 계획 중"[직격인터뷰]

[단독] 서인영 "오랜만 예능나들이..새 앨범도 계획 중"[직격인터뷰]

발행 :

공미나 기자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사진제공=MBC에브리원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이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서며 솔직함으로 시선을 모았다. 긴 휴식을 깬 서인영은 예능은 물론 가수로서도 다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서인영은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나는 매일 택배를 뜯는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여전한 입담을 뽐냈다.


서인영은 28일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에 대해 "너무 즐거웠고, 하하오빠, 이지혜언니 모두 친한 분들이라 놀다 온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영은 실제 온라인 쇼핑 내역을 가감 없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서인영은 "작가님이 3개월치 쇼핑 목록을 달라고 해서 빠짐없이 드렸다"며 "때밀이 비누 구매, 배달음식 내역까지 공개됐다. 내 생활 패턴이 너무 고스란히 공개된 것 같아서 민망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서인영은 지난해 트로트 오디션 '내게ON트롯'을 제외하고 몇 년 간 별다른 방송 출연이 없었던 바. 방송에서도 "코로나19 이전부터 셀프격리를 했다"고 밝힐 만큼 그간 반려견 세 마리와 함께 집콕 라이프를 즐기며 살아왔다. 그는 "정신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많이 지쳐있어서 재정비하는 시간이 필요했다"며 "예능 섭외가 꾸준히 들어왔지만, 스스로 즐길 수 있을 때 방송을 다시 하자고 생각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사진=MBC에브리원
/사진=MBC에브리원

이처럼 지난해 휴식을 취하는 와중에 난데없는 결혼설에 휩싸였던 서인영. 그는 "헤어지고 1년 뒤에 뜬 기사라 당혹스러웠다"면서 "현재 가장 오래 연애를 쉬고 있다. 연애 생각이 없는 건 아니라 좋은 사람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오랜 휴식으로 "요즘 모든 게 편안해졌다"는 서인영은 "쉴 만큼 쉬었으니 이제 텀 없이 달려볼까 한다"며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을 예고했다.


예능 활약뿐만 아니라 가수로서도 빠른 복귀를 기대케 했다. 서인영은 "'노래하는 모습이 보고싶다'는 SNS 메시지도 많이 받았다. 그렇게 가수 서인영을 그리워 해주실 때마다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요즘 여러 작곡가분들과 새 앨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 "특히 친한 조영수 작곡가와도 곡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아이리스' OST, '버블러브' 등 몇 번 호흡을 맞춘 적이 있어서 특별한 인연이다. 가수로서 저에게도 신경 써주고 계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서인영은 최근 후배 가수 중이 래퍼 이영지의 '찐팬'이라며 "랩 하는 걸 보고 사랑에 빠졌다. 언젠가 같이 작업하고 싶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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