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구의 신' 박서진이 '노래가 좋아'에서 독보적인 흥을 발산했다.
박서진은 지난 10일 KBS 2TV '노래가 좋아' 여름방학 특집 '트롯 꼬꼬마 모여라'에 특별 심사위원으로 활약을 펼쳤다.
이날 박서진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트로트를 맛깔나게 부르는 '트롯 꼬꼬마'들을 보며 감탄과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특히 한 어린이의 무대에 "꺾는 소리가 어른스럽다"고 평한 박서진은 "유산소 운동을 해서 호흡을 기르면 더 멋진 가수가 될 것 같다"는 애정 어린 조언을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흥이 가득한 박서진의 '꽃이 핍니다' 무대도 이어졌다. 박서진은 '장구의 신'답게 신명나는 장구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은 후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독보적인 흥을 발산하며 무대를 꽉 채웠다.
'꽃이 핍니다'는 지난 5월 박서진이 데뷔 8년 만에 처음 발표한 정규 앨범 '닻별가'의 타이틀곡으로, 신나는 사운드와 흥겨운 보컬이 인상적인 노래다.
박서진은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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