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아이즈원 출신 미야와키 사쿠라가 한국에 입국한 가운데 앞으로 본격적으로 활동 재개에 나선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지난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이날 사쿠라는 일부 팬들과 취재진들을 향해 반가움과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짧은 상의와 청바지로 귀여움을 드러냈다.
앞서 하이브 레이블 산하 쏘스뮤직은 사쿠라의 영입을 추진 중임이 알려졌다. 또한 현재 하이브는 아이즈원 출신 사쿠라, 김채원 그리고 엠넷 음악프로그램 '프로듀스48' 출신 허윤진이 뭉친 새 걸그룹을 준비하고 있다. 쏘스뮤직은 사쿠라와 관련된 정확한 입장을 표명하고 있진 않지만, 현재 그가 한국 입국함에 따라 본격적인 활동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사쿠라가 한국 활동에 대한 의지를 보이자, 팬들도 기쁜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그가 입국한 뒤,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를 통해 "기다렸다", "얼른 활동하는 걸 보고 싶다", "아이즈원이 다시 만나는 것도 보고싶다" 등 사쿠라의 활동을 고대하고 있다.
많은 기대를 등에 업은 사쿠라가 어떤 모습으로 첫 등장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사쿠라는 2018년 '프로듀스48'을 통해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 아이즈원은 '피에스타', '비올레타', '환상동화', '라비앙로즈' 등 다수 타이틀곡을 발매하며 활발한 가요 활동을 펼쳤다. 이후 아이즈원은 지난 4월 해체됐으며 사쿠라는 일본으로 돌아가 기존 팀이었던 그룹 HKT48 활동을 이어갔다. 그는 5월 HKT48에서 졸업했으며 일본에서 개인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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