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자작곡 '풍경' 사운드클라우드 누적 스트리밍 '2억 200만'

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 멤버 뷔 자작곡 '풍경'이 사운드클라우드 누적 2억 2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풍경'은 6일(한국 시각) 사운드클라우드 누적 2억 2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또한 '풍경'을 향한 좋아요 수도 120만에 달했다.

뷔는 지난 2019년 1월 30일 '풍경'을 발표했다. '풍경'은 뷔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빅히트 대표 프로듀서 피독이 프로듀싱을, 서태지밴드 키보드 연주자 겸 프로듀서 닥스킴이 편곡과 프로듀싱을 맡은 노래. 뷔가 한 시상식 무대에서 "제 카메라에 담긴 사진은 다 팬 분들이 만들어주신 추억이다. 제가 2019년 선물을 준비했다"라고 언급하고 공개하며 시선을 모았다.

'풍경'은 시적인 가사에 바람소리, 풍경소리, 눈 밟는 소리, 필름카메라 셔터소리 등을 삽입, 풍경을 청각화하고 공감각으로 형상화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한 감상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곡이었다. 여기에 뷔만의 소울풀한 중저음의 보컬과 현악기 사운드가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

'풍경'은 공개 직후 빌보드 NME 메트로 CNN 등 해외 주요 매체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미국 최대 라디오 채널 'KISS FM'의 103.7 Kiss FM은 '풍경'을 조명하며 뷔의 솔로곡 4곡을 15분동안 송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풍경'은 공개 4일 만에 사운드클라우드 2000만 스트리밍, 15일 만에 1억 스트리밍을 기록하기도 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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