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건강보험료를 미납해 아파트 압류를 당했다는 보도에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 관계자는 24일 스타뉴스에 "아티스트 숙소로 도착한 우편물을 회사가 1차적으로 수령하여 아티스트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일부 우편물에 대한 착오로 누락이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민은 작년 연말부터 진행된 해외 일정 및 장기 휴가와 이후 해외 스케줄 등으로 연체 사실 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이를 확인한 즉시 체납액을 전액 납부하여 현재는 본 사안이 종결된 상태"라며 "회사의 업무 과실로 인해 아티스트 및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 비즈한국은 지민이 건강보험료를 체납해 지난 1월 나인원한남 아파트를 압류당할 뻔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측이 네 차례 압류 등기를 발송했으며 이후 체납된 건강보험료를 변제했다.
◆ 소속사 측 입장 전문
본 건은 아티스트 숙소로 도착한 우편물을 회사가 1차적으로 수령하여 아티스트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일부 우편물에 대한 착오로 누락이 발생하였습니다.
지민은 작년 연말부터 진행된 해외 일정 및 장기 휴가와 이후 해외 스케줄 등으로 연체 사실 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이를 확인한 즉시 체납액을 전액 납부하여 현재는 본 사안이 종결된 상태입니다.
회사의 업무 과실로 인해 아티스트 및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 말씀 드립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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