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바드림' 고(故) 가수 김성재가 아바타로 세상에 다시 나타났다.
페르소나스페이스와 갤럭시 코퍼레이션은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고 김성재 아바타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고 김성재의 아바타는 "너무 오랜만이라 어떤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엄마랑 성욱이 잘 지내지? 많이 기다렸다. 엄마와 성욱이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이 완전체로 모이는 날을"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금 꿈꾸고 있는거 같아요. 다들 그렇겠죠? 세상은 다양한 우주가 있고 나도 그 중 하나인 우주에서 잘 지내고 있다. 많이 보고 싶었고 기다렸다"라며 "우리 이제 쭉 함께할 수 있겠죠?"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아바드림'은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 세계에서 버추얼 아바타가 등장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한국 최초 메타버스 AI 음악쇼다. 오는 10월 중 방송.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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