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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스에서 사돈으로' 이찬원이 맺어준 '평생 인연'

'찬스에서 사돈으로' 이찬원이 맺어준 '평생 인연'

발행 :

문완식 기자
사진

'찬스에서 사돈으로'


가수 이찬원이 특별한 인연에 가교 역할을 해 눈길을 끈다.


이찬원은 지난 8월 28일 '민원만족 서울 앙코르 콘서트'에서 축가 곡으로 만든 '그댈 만나러 갑니다'를 불렀다.


이찬원은 "가을 선선한 바람이 부니 선배나 동기 동창들에게서 청첩장이 날아온다"며 이 자리에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신부가 있는지 물었다.


갑자기 장내가 술렁이기 시작했고 '이찬원 덕질하다가 찬스끼리 결혼'이라는 문구가 이찬원의 시선에 들어왔다.


이찬원은 사실 확인에 들어갔고 찬스(이찬원 팬클럽)의 사촌 동생과 찬스의 딸이 결혼한다는 말에 신기해하며 "이 정도면 이것은 제가 중매를 선거나 다름없다"라며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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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날짜와 장소를 물은 이찬원은 창원이라는 말에 "창원이요? 경남 창원이요?"라고 살짝 당황한 듯 헛웃음을 짓더니 금세 스케줄 체크를 해보고 비어 있으면 무조건 창원으로 축가 부르러 가겠다며 통 큰 공약을 내걸었다.


이찬원은 10월 23일 팬끼리 사돈을 맺은 현장에 화환을 나란히 보내 축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에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약속을 잘 지키는 이찬원이 '시절 인연'을 넘어 평생 인연의 가교 역할을 한 것. 팬들과의 약속을 허투루 여기지 않는 '약속의 사나이 이찬원'의 면모가 또 한 번 빛나는 순간이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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