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가 강렬한 무드가 담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열두 번째 미니앨범 '리즌'(REASON)의 두 번째 버전 콘셉트 필름과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콘셉트 필름에는 빨간 슈트를 입은 몬스타엑스의 모습이 담겼다. 불, 새하얀 천 등을 오브제로 했다. 멤버 아이엠이 성냥에 불을 붙이자 긴박한 음악이 시작됐고 멤버들은 불과 함께 위태로운 장면들을 연출했다. 개인 콘셉트 필름 마지막 장면에서는 각 멤버들의 뺨에 상처와 혈관이 함께 내비쳤다.
이어 공개된 콘셉트 포토를 통해 몬스타엑스는 불에 검게 타버린 천과 벽을 보여주며 위험한 관계로 인해 망가진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리즌'은 그간 완벽한 팀워크로 존재감을 쌓아온 그들의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여러 관계 안에서 분명한 존재의 이유를 찾고 서로의 의미를 발견하기 위한 과정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는 가장 극한의 위험한 관계에서 발견한 사랑의 이유를 노래한다.
한편 '리즌'은 내년 1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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