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2022년 미국 내 음반 판매량 3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1일(현지 시각) 미국 Luminate(구 닐슨뮤직)가 공개한 2022 연말보고서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지난 2022년 미국에서만 22만 7000장(단일 앨범 실물 CD 기준)이 판매되며 3위를 차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21 연말보고서에서는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로 5위를 차지한 바 있다.
Luminate는 2021년 12월 31일부터 2022년 12월 29일까지 미국 내 실물 앨범(CD, LP 등) 판매 및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스트리밍 등 음악 관련 수치와 트렌드를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2022 연말보고서를 발표했다.
실물 CD 판매량에서는 테일러 스위프트 'Midnights'와 방탄소년단 'Proof'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또한 실물 앨범과 디지털 앨범 판매량을 합산해 집계하는 'Top Albums(Total Sales)'에서는 10위에 올랐다.
2022년 5월 발매된 '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발매 직후 2022년 5월 28일 자 빌보드 200 차트에 4위로 진입했으며 14주 연속 차트에 머물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자체 최장 차트인 신기록을 세웠고, 2022 빌보드 200 연말 결산 차트에서는 192위에 랭크됐다.
한편, 오는 27일 발매되는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은 지난 9일 현재 156만 장의 선주문량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자체 최다 선주문량 기록을 경신하며 글로벌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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