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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첫 공연 '아리스트라' 하나의 작품..30인조 댄스팀 지휘"

"김호중 첫 공연 '아리스트라' 하나의 작품..30인조 댄스팀 지휘"

발행 :

윤상근 기자
/사진=‘권PD의 아름다운 구설'
/사진=‘권PD의 아름다운 구설'


권재영 PD가 김호중의 첫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아리스트라'(Aristra)에 대한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권재영 PD는 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권PD의 아름다운 구설'에서 '아리스트라'에 대해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하나의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싶었다"며 "김호중의 인생을 스토리라인으로 김호중이 가장 돋보이는 무대이길 바랐다"라며 공연 전체에 김호중의 히스토리를 총 4개의 파트에 나눠 담았음을 알렸다.


김호중과 '아리스트라'를 연출한 권재영 PD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오프닝부터 공을 들였다. 무대 전면 대형 LED에 마치 방송 프로그램 같은 타이틀롤을 제작했고 공연시작 직전 LED 화면에 별 하나가 밝게 빛났다가 사라진 수많은 별들이 반짝이는 영상을 담아 김호중과 김호중의 팬 아리스(Ariss)의 모습을 표현했다. 이어 화면에 김호중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사진자료들이 펼쳐지며 앞으로 펼쳐질 김호중의 음악과 인생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시켰다. 또 김호중이 무대에 모습을 나타내기 직전 강한 조명과 웅장한 사운드의 오케스트라를 먼저 등장시키는 연출을 선보였다.


권 PD는 "공연명이 '아리스트라'(Aristra)다. 김호중이 팬클럽 아리스(Ariss)에서 착안해 '팬분들은 자신이 음악을 완성시켜주는 존재, 음악을 완성시켜주는 오케스트라'라는 뜻을 직접 지었다"며 타이틀롤 화면과 오케스트라가 등장하는 오프닝 무대 연출의 의미를 부연했다.


또 '아리스트라' 공연 오프닝에서 화제가 됐던 김호중의 군무 무대에 대해 "김호중이 리프트 위에서 댄스팀을 지휘하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며 "영화 '위대한 쇼맨'에서 영감을 받은 연출"이라고 밝혔다. '이리스트라' 공연의 군무는 울랄라세션의 멤버로도 알려진 군조 크루가 안무를 맡았다. 30인조에 달하는 안무팀은 전문 비보잉 댄스팀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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